클로바X(네이버 인공지능) 폭주시키기. GPT4와 비교

클로바X가 특정 질문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걸 지난번에도 보여드렸는데요. 경쟁 모델인 트랜스포머에 유독 폭주하는걸 다시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GPT4와 대화 이어가는 스킬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참고 : 네이버 인공지능 클로바X, GPT4와 비교해보니 아직 갈 길이)

클로바X가 싫어하는 트랜스포머에 대해 묻기

클로바X 질문하기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폭주가 시작됐습니다.

트랜스포머에 대해 잘못된 답변을 내놓더니, 잘못을 지적하니 갑자기 수차례 답변을 반복하며 이상한 답변을 합니다.

트랜스포머는 자연어 처리 모델이므로, 이미지가 아니라 언어 모델이 분명합니다.

(참고 : 나무위키)

클로바X는 트랜스포머에 대한 질문을 싫어하는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또한 잘못을 지적했을 때 이를 바로잡거나 사과하기 보다는 고집을 피우는 모습도 보여주네요.

제가 마지막으로 다시 민감해 하지 말라고 하자 원론적인 챗봇처럼 답변을 내놓습니다.

GPT랑 상황극 비교하기

언어모델은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줄 알아야 합니다. GPT와 클로바X 둘다 에게 대화놀이를 제안했습니다.

둘다 처음에는 헛소리를 합니다.

다시 정정합니다.

GPT는 제 의도를 알아듣고 한 대화씩 이어가기 시작한 반면, 클로바X는 갑자기 이상한 답변을 합니다.

맺으며

제가 클로바X의 단점을 찾으려 부단히 노력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습니다만 사실 사용하면서 이상하게 보이는걸 시험해본 것이고, 특히 대화 놀이는 언어모델이 기존 챗봇과 다른 강점 중에 하나이기에 시켜본 것 입니다.

아시다시피 클로바X의 경우 하루 30개의 대화밖에 안되기 때문에 부단한 노력을 한 결과도 아니고 5분 이내의 사용에서 찾아진 단점들입니다.

오늘도 국산 LLM에 대해 실망을 이어가게 되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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